앤트워프의 디자이너
앤트워프가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버금나게 된 것은 앤트워프 식스 (Antwerp Six) 라는
패션디자이너들의 출연이 계기였다.
앤트워프 식스는 엔트워프의 예술학교의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디자이너들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80년대에 혁명적이고 아방가르드적인 디자인으로 앤트워프를 현재의 위치로 만든 사람들이다.
Martin Margiela
그의 패션철학은 익명성으로 유명하다.
그의 철학은 "그는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것 뿐아니라 그의 첫 95-96 f/w
컬렉션에서 마네킹 얼굴에 스카프를 씌어 가렸다
그것은 여성의 얼굴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옷"그 자체의 미를 제시하고 싶다는 이유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패션에서 누군가의 소유가 아닌 익명성인 면을 재발견 한다는 의미이다"
그는 얼마전까지 락그룹 너바나의 리더 커트코베인의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Dirk Bikkembergs
그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요즘에는 스포츠용품의 디자인에 충실해서 레알마드리드의 축구화를 제작한다.
Dries van Noten
앤트워프식스의 대장역활을 그는 아방가르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인데,
전통문양이 디자인에 나타나는 것이 이 디자이너의 특징이다.
앤 드뮐미스트
미국보그 잡지의 편집자였던 케이트·뱃츠가 「뉴·알마니」라고 불렀을 정도
패션계에서의 존재감이 강하다.
컬·라가페르드도 그녀를 「퀸·안」이라고 불렀다.
전통적인 신사복의 아이템을 여성옷에 도입해 신사복의 봉제와 구조를 해체하면서
미묘한 컷과 섬세한 디테일을 구사한 여성옷을 만들어 냈다.
이외에도 월터·밴·베이렌돈크, 다크·밴·세이누, 마리나·이 등의 맴버들이 있다.
앤트워프가 차세대 패션도시로 부각되는 이유
앤트워프가 차세대 패션도시가 될 수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그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학교때문인데
1663년에 생긴 왕립예술학교는 런던의 세인트마틴학교와
나란히 패션학교의 명문으로 뽑힌다.
디자이너의 실험적인 정신이 가장 중요시 되는 이 학교는 전세계에서 학생들이 유학을 오고,
매년마다 학교의 졸업패션쇼를 여는데, 이 패션쇼를 보려고 앤트워프시로 전세계의
패션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총동원된다.
때문에 졸업패션쇼에서의 성공은 디자이너로서의 성공의 결정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 까닭은 유명한 심사위원들, 전 졸업생이었던 디자이너들과
그리고 파리의 편집매장인 콜레트와 밀라노의 편집매장인 코르소코모의 관계자들.... 등 등
모두 앞에서 열리는 패션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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