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만 봐도 미술 유학 성공여부 가늠할 수 있다?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의 문화 감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생활 곳곳 밀접한 곳에 아트 및 디자인이 자리잡게 되면서 실질적 중요성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미술공부에 관심 갖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어릴 때부터 꾸준히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며 지속적인 영어공부를 병행해 미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다. 미술공부를 통해 풍부한 감성과 정서를 개발하고 유학을 통해 유창한 영어실력 및 깊이 있는 지식을 쌓으려는 것.
유학 미대진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 및 국가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경우, 가장 우수한 미술대학으로는 School of Visual Arts,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이 있으며 이 밖에도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Pratt Institute, Parsons School of Design,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등이 있다.
미 정부에서 인정하는 우수장학생들을 매해 배출시킨 명실상부 실력파로 잘 알려진 더포트폴리오 유학미술학원의 헬렌킴 원장은 “유명 아트스쿨 일수록 포트폴리오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며 “포트폴리오가 아트 앤 디자인 학교의 합격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한다.
보통 포트폴리오 준비는 10학년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지만, 미리미리 개인의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개념화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 개개인의 분야에 따라 창의적이고 탁월한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키는 데에 뜻을 두고 한결같이 아트 앤 디자인 유학의 길잡이가 돼주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작가 자신의 작품세계와 가치관 및 예술적 감각을 시각적 자료로 표현한 독창적 공간인 만큼 창의성, 철학, 독창적인 창작 능력이 돋보이는 포트폴리오는 두각을 나타내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본인이 지향하고자 하는 예술세계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작업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원자의 자유롭고 신선한 작품을 본인만의 시각적 언어로 잘 살려내야 하는 것에 중점을 맞추어야 한다.
특히 미국의 예술 대학은 개인적 개성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다. 미국 대학의 입학 심사관들은 각 개인의 열정과 경험이 축적된 창의적 작품을 원한다. 포트폴리오는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해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